유로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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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기호: €; 코드: EUR, )는 유럽 연합(EU)의 개 회원국 중 20개국이 사용하는 공식 통화이다.

이 국가들의 그룹은 유로존 또는, 공식적으로 유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3억 4천만 명의 시민을 포함한다.

유로는 100센트로 나뉜다.

이 통화는 또한 유럽 연합의 기구, EU 회원국이 아닌 4개의 유럽 소국, 아크로티리 데켈리아의 영국 해외 영토, 그리고 몬테네그로와 코소보에 의해 일방적으로 사용된다.

나라
  • 마요트
    마요트(Mayotte)는 아프리카 동쪽 코모로 제도의 섬으로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이다. 주도는 마무주이다. 코모로가 독립할 때에 주민 투표 결과에 따라 계속 프랑스령으로 남았지만 2009년 마요트 국민투표를 통해 프랑스의 데파르트망으로 승격하는 안건이 채택되었다. 2011년 3월 31일을 기해 프랑스의 101번째 데파르트망이 되었다. 레지옹 의회가 설립되지 않아서 정식으로 27번째 레지옹이 된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레지옹으로 간주된다.

    이슬람교가 대부분인 주변의 코모로 제도의 다른 섬들이나 마다가스카르에 비해, 마요트 섬에는 가톨릭이 많지만, 거주자의 대부분이 이슬람교이다.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은 인도양과 아프리카 남동쪽 바다의 프랑스령 군도와 남극 대륙의 아델리랜드를 지칭한다. 다음 지역들로 구성되어 있다:

    * 1) 케르겔렌 제도(Archipel des Kerguelen): 인도양 남부, 아프리카 최남단에 위치한다.
  • 그리스
    그리스 공화국, 약칭: 그리스는 남유럽 발칸반도 남쪽 끝에 있는 국가다. 역사적으로는 헬라 또는 헬라스(Hellas, )로 알려져 있으며, 영어 공식 명칭도 Hellenic Republic이다. 때문에 한자로 희랍(希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는 아테네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대략 1070만명이 그리스에 산다. 주요 도시로는 테살로니키, 파트라, 이라클리오, 라리사, 볼로스, 요안니나, 카발라, 로도스, 세레스, 코린트 등이 있다.

    남유럽의 발칸반도를 바탕으로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의 교차점에 있는 국가로, 알바니아와 북서,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와 북쪽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터키와 접한다. 그리스 본토 동쪽에는 에게해, 서쪽에는 이오니아해가 있으며, 남쪽에는 크레타만과 지중해가 흐른다. 동쪽과 남쪽에는 1,400여 개에 달하는 섬과 바위가 흩어져 있다. 대표적으로 크레타섬, 로도스섬, 산토리니섬이 있는 키클라데스 제도 등이 있다. 해안선 길이는 13,676 km (8,498 mi)로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11번째로 길다. 그리스는 냉전시기 공산주의 국가와 인접하였고, 가상 적국이던 터키 영향으로 말미암아 발칸반도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편으로, 그리스군은 유럽에서도 강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다.
  •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서유럽과 카리브 제도에 걸쳐 있는 네덜란드 왕국의 구성국이며, 수도는 암스테르담이지만, 정부와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한 도시는 헤이그다. 홀란트(Holland) 지방에서 딴 이름인 홀란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네덜란드 왕국(Koninkrijk der Nederlanden)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로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이다. 네덜란드라는 이름도 '낮은 땅'이란 뜻이다. 독일, 벨기에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독일, 벨기에, 그리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영국에 둘러싸여 있으며 총 면적은 4만 1000km2이다. 북해에 면해 있는 국토는 레인 강(Rijn; 독일어로는 라인 강)), 마스 강(Maas), 스헬더 강(Schelde) 등이 만드는 삼각주를 중심으로 저지대가 펼쳐져 있다. 남서쪽은 구릉지대로 되어 있으나 림뷔르흐 주에 있는 이 나라 최고 지점조차도 321m에 지나지 않는, 전체적으로 평탄한 국토를 가지고 있다.
  • 독일
    독일연방공화국, 약칭 독일은 중앙유럽에 있는 나라이다. 북쪽으로 덴마크와 북해, 발트해, 동쪽으로 폴란드와 체코, 남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서쪽으로 프랑스,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독일 영토는 357,021 km2이며, 기후는 주로 온대 기후를 보인다. 인구는 2011년 기준 80,219,695명으로 유럽 연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이민자 인구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공용어는 독일어이고, 소수 민족어나 러시아어, 영어, 소르브어, 덴마크어, 프리지아어도 쓰인다.

    주요 도시는 베를린(수도), 뮌헨,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쾰른,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이 있다. 고대에 여러 게르만족이 살던 독일 땅은 게르마니아로 알려져 있었으며, 100년 이전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10세기부터 게르만족의 땅은 1806년까지 존속한 신성 로마 제국의 중심부를 이루었다. 16세기에 북독일은 루터교회가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분리된 종교 개혁(Reformation)의 핵심부로 자리 잡았다.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중에 독일은 최초로 통일을 이루어 근대적인 국민 국가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1949년에 독일은 연합군 점령지 경계선을 따라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되었으나, 1990년에 통일되었다. 독일은 연방제와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공화국으로 16개 주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는 국내 최대 도시인 베를린이다. 이 나라는 유엔과 북대서양 조약 기구, G7, G20, 경제 협력 개발 기구, 세계 무역 기구, 유럽 연합의 회원국이다. 독일은 오늘날 유럽 최강대국으로 명목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4위의 경제 대국이며,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는 세계 5위이다. 수출과 수입 규모는 세계 2위이다. 연간 개발 원조액은 세계 2위이며, 군비 지출액은 6위를 보인다. 독일은 생활수준이 높으며 광범위한 사회 보장 제도를 이룬 나라이다. 또 독일은 여러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연구소는 전 세계 연구소 중에서 과학기술이 세계 1위이다. 대졸자 초봉은 2012년 기준으로 약 35,000유로(한화 약 4,673만원)로, G7 국가들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독일은 크게 발전한 국가로, 세계에서 4번째,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 라트비아
    라트비아는 북유럽에 있는 공화국으로서, 공식 명칭은 라트비아 공화국이다. 북쪽은 에스토니아, 동쪽은 러시아, 남쪽은 리투아니아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발트해와 리가 만에 닿아 있다. 수도는 리가(Riga)이다. 18세기부터 제정 러시아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제1차 세계 대전 후 독립하였으나 1940년 8월 소련 에 강제 점령 병합되었다. 1991년 8월 19일 소련 8월 쿠데타 실패 후 독립을 인정받았으며, 독립국가연합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민족구성은 라트비아인이 58%이며, 라트비아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한다. 국민소득의 48.6%를 서비스업이, 23.9%를 제조업이, 22.8%를 농업이 차지하고 있다.

    기원전 2000년 경부터 핀우그르계의 리브인들과 레트족이라고 불리는 발트인들이 이 지역에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세기 말부터 독일인들이 리가만 연안에 진출하기 시작하여, 1201년 이들에 의하여 리가 시가 건설되었다.
  •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대공국, 약칭 룩셈부르크는 서유럽에 위치한 국가이며 대공이 통치하는 대공국이다. 수도는 룩셈부르크이다. 룩셈부르크는 세계에서 국민 소득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의 철강 업체 아르셀로미탈의 본사가 룩셈부르크에 있다.

    유럽 연합, 경제협력개발기구, 유엔, 북대서양 조약 기구, 베네룩스 경제 연합의 창립 회원국이며, 수도 룩셈부르크에는 유럽 연합의 여러 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2013년에 역사상 처음으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되어, 2014년에 임기를 마쳤다. 2016년 기준 룩셈부르크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는 187개국이며, 이는 전세계 15위에 해당한다.
  • 리투아니아


  • 모나코
    모나코 공국 줄여서 모나코는 유럽에 있는 작은 공국이다. 이 나라는 도시 국가이며, 유럽과 세계의 주권 국가 중에서 바티칸 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영토가 좁은 나라이다. 바티칸 시국은 유엔에 가맹하지 않았으므로, 모나코는 유엔 회원국 가운데 국토 면적이 가장 작다. 한국으로 치면 한개 동(洞)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BC 10세기경 페니키아인이 최초로 이 항만에 들어온 뒤, 그리스인·카르타고인·로마인 등에 의해 안전한 항구로서 이용되었다. 로마 시대에는 무역항으로 번영하였으나, 민족대이동의 혼란기에 항구와 도시가 함께 파괴되었다. 7세기 이래 모나코는 롬바르디아 왕국·아를 왕국 등의 영토였다가 약 200년에 걸쳐 사라센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10세기에 들어와서 제노바의 명문 그리말디가(家)가 프랑스의 도움을 받으면서 진출하여, 1297년부터 그리말디가의 영지가 되었다. 16세기에는 에스파냐의 보호국이 되었고, 1641년 다시 프랑스의 보호아래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프랑스 혁명기 및 제1제정 때 프랑스는 모나코를 그리말디가로부터 몰수·합병하였다. 1814∼1815년 빈 회의에서 모나코는 그리말디가에 반환되었으나 다시 사르데냐 왕국의 보호 하에 놓이게 되었다. 1848년 2월 혁명 후에 모나코의 망통·로크브륀의 두 도시가 반란을 일으켜 사르데냐 왕국의 속박에서 벗어나 프랑스에 합칠 것을 요구함으로써 모나코는 분열의 위기를 맞게 되었고, 1861년 샤를 3세가 두 도시에 대한 권리를 프랑스에 팔아넘기고, 모나코는 현재의 영토로 축소된 상태에서 사르데냐로부터 이탈하여 프랑스 보호아래 독립국이 되었다.
  •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는 유럽 남부 발칸반도의 아드리아해 연안에 자리잡은 공화국이다. 서쪽으로 아드리아해와 크로아티아, 북쪽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동쪽으로 세르비아, 남동쪽으로 코소보, 남쪽으로 알바니아와 국경을 접한다. 국호 몬테네그로(Montenegro)는 베네토어로 '검은 산'이란 뜻으로 로브첸산을 가리킨다. 수도는 포드고리차이지만 헌법상 수도는 체티네로 '옛 왕도'라는 뜻의 프리예스토니차(prijestonica / пријестоница)로 정해져 있다.

    몬테네그로의 역사는 9세기 비잔티움 제국의 제후국이었던 두클랴에서 비롯된다. 초기 두클랴는 보이슬라블레비치 가가 지배했다. 1042년에 보이슬라브 왕은 즉위 25년 만에 바르에서 비잔티움 제국에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어 두클랴는 독립을 이루었다. 두클랴는 보이슬라프 왕의 아들인 미하일로 치세(1046년 ~ 1081년)와 보딘 치세(1081년 ~ 1101년)에 전성기를 누렸다. 11세기부터 이 나라는 제타 공국으로 알려지게 된다. 제타 공국은 라슈카와 통합하여 츠로노예비치 왕조 시대부터 제타는 '츠르나고라' 혹은 베네토어로 '몬테네그로'로 불리게 된다. 중세 말 이래로 주권을 공국이었던 몬테네그로는 1878년에 오스만 제국에서 공식적으로 독립을 인정받았다. 1918년부터 몬테네그로는 유고슬라비아의 일부가 되었다.
  • 몰타
    몰타 공화국은 남유럽에 위치한 섬나라로 수도는 발레타이다. 공용어로 몰타어와 영어를 사용하며, 주민의 대다수는 셈어족에 속하는 몰타인이다. 이 나라는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의 언어를 유일하게 사용하는 유럽의 나라이다. 문화는 대부분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라틴 문화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Historia Malta (Isla) Countryballs-antartida Ball을 참고
  • 벨기에
    벨기에 왕국, 줄여서 벨기에는 서유럽에 있는 입헌 군주국이다. 네덜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베네룩스 3국 중 하나이다. 공용어는 독일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이다.

  • 산마리노
    가장 고귀한 산마리노 공화국, 약칭 산마리노는 전면이 이탈리아에 둘러싸인 내륙국가이다.

    산마리노는 외교권을 가지고 있으며, 1600년에 제정된 법을 기초로 한 산마리노 헌법은 고대 로마 공화국의 전통을 이은 집정관이 이끄는 회의제 정부를 구성한다.
  • 스페인
    스페인 왕국, 약칭 스페인은 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이다. 스페인의 영토는 이베리아 반도에 걸쳐져 있으며, 대서양에 위치한 카나리아 제도와 지중해에 위치한 발레아레스 제도 역시 스페인 영토이다. 스페인은 세우타, 멜리야, 페뇽데벨레스데라고메라와 같이 아프리카에 영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페인은 유럽 국가 중 아프리카 국가와 유일하게 육지상 국경이 있는 나라이다. 알보란해에 있는 플라사스 데 소베라니아 역시 스페인 영토이다. 스페인 본토는 동쪽과 남쪽이 지중해에 접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영국의 지브롤터만이 육지 국경이다. 북쪽의 피레네 산맥을 경계로 안도라와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북쪽 바다는 비스케이만을 접한다. 서쪽으로는 포르투갈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서쪽 바다는 대서양이다.

    스페인의 면적은 505990 km2으로, 서유럽과 유럽 연합에서는 영토가 두 번째로 넓으며, 유럽 국가 전체에서는 4번째로 영토가 넓다. 인구는 유럽 전체에서 9번째로 많으며, 유럽 연합에서는 4번째로 많다.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다른 주요 도시에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세비야, 빌바오, 말라가 등이 있다.
  •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 공화국, 약칭 슬로바키아는 중앙유럽에 있는 공화국이다. 서쪽으로 체코, 북쪽으로 폴란드, 동쪽으로 우크라이나, 남쪽으로 헝가리, 남서쪽으로 오스트리아와 접해 있다. 수도는 브라티슬라바이며, 슬로바키아어가 공용어다. 이 나라 민족 구성은 서슬라브족에 속하는 슬로바키아인이 대부분이며, 체코인은 2번째로 주요 민족 구성을 이루고 있다. 이름이 비슷한 슬로베니아는 이 나라처럼 슬라브족에 속하지만, 이 나라는 폴란드, 체코에 가까운 민족이며, 슬로베니아는 주로 주변 남슬라브족과 연관성이 깊다.

    카르파티아 산계에 있어 평야부는 적다.
  • 슬로베니아


  • 아일랜드섬
    아일랜드섬(,얼스터 스코트어: Airlann )은 유럽에서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이슬란드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이다. 동쪽으로는 아일랜드해를 끼고 그레이트브리튼섬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대서양이 자리잡고 있다. 섬의 대부분은 아일랜드의 영토이며, 북동부는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의 영토로 북아일랜드라고 불린다.

    아일랜드섬은 남북으로 가장 긴 거리는 약 486 km, 동서로 가장 긴 거리는 약 275 km에 이르며 섬 전체의 면적은 약 84,500 km2이다. 인구는 560만 명 가량으로 추산되며 대부분 섬의 동쪽에 살고 있다.
  • 안도라
    안도라 공국, 줄여서 안도라(Andorra)는 유럽의 카탈루냐와 프랑스 사이에 있는 공국이다. 468 평방 킬로미터(제주도의 1/4 크기)의 작은 나라이며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교구인 우르젤의 주교가 공동영주(Co-Princes)로서 지배하는 나라이다.

    안도라 지역은 8세기무렵부터 고트족이 살기 시작하였고 1278년 9월 8일 우르젤 주교와 푸아 백작간 파레아제스(Pareatges) 협정 체결로 말미암아 독립한 이후 공동영주제가 되었으며 16세기에는 푸아 백작이 주권을 프랑스 왕실에 넘겨줌에 따라 안도라의 주권이 프랑스와 스페인 카탈루냐의 우르젤 주교 사이에 공유된 뒤 오늘에 이르렀다. 이는 1806년 나폴레옹의 지배 때 다시 확인되었다. 1866년에 의회를 만들고 1993년에는 헌법을 제정하고 유엔에 가입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재스페인 대사관이 안도라 공국의 재외공관 구실을 겸하고 있다.
  •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는 북유럽에 위치하며 북쪽과 서쪽은 발트해, 동쪽은 러시아, 남쪽은 라트비아와 닿아 있다. 수도는 탈린이다. 정식 명칭은 에스토니아 공화국이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독립국가를 선언하였으나, 1940년 다시 소련에 강제 점령 병합되었다. 50년 뒤 노래 혁명과 발트의 길을 비롯한 독립운동과 소련 해체로 1991년 8월 20일 자주권을 회복하여 공화국이 되었다. 2004년 5월 1일에 유럽 연합에 가입했다. 발트 3국의 최북부에 있으며, 빙하 작용을 받은 토지는 낮고 평평하다. 기후는 습윤하며, 삼림·습지·목초지는 매우 넓다. 민족 구성은 65%가 에스토니아인이다. 공용어로는 에스토니아어를 사용한다. 의회는 단원제로 직접 선거로 선출되며 임기는 4년이다. 발트해를 따라 핀란드, 스웨덴과 국경을 접한다. 핀란드에서는 에스토니아를 "Viro"(비로)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공화국, 줄여서 오스트리아는 중앙유럽 알프스 산맥에 있는 내륙국이다. 9개의 연방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도이자 최대 도시는 빈이다. 북서쪽으로는 독일이 있고, 북쪽에는 체코 공화국, 북동쪽에는 슬로바키아, 동쪽에는 헝가리가 있으며, 남쪽에는 슬로베니아와 이탈리아, 서쪽에는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이 있다. 오스트리아의 면적은 83,879 km2이며, 인구는 약 9백만 명 정도이다. 공식 언어는 독일어이나, 실제로 국민들은 여러 종류의 방언들을 사용한다.

    오스트리아는 976년 경 변경백국으로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공국, 오스트리아 대공국으로 발전하였다. 16세기에 오스트리아는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왕가들 중 하나인 합스부르크 가문의 본거지로 자리잡으며 점차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쳤고, 신성로마제국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국력을 꾸준하게 키워나갔다. 19세기 초에 이르자 오스트리아 제국이 세워졌으며, 독일 연방의 주도국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독자 노선을 걷기 시작하였다. 1867년에는 헝가리와 동군연합을 통하여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세웠다.
  • 올란드 제도
    올란드 제도는 발트해 북쪽 보트니아만 어귀에 자리잡은 제도이자 핀란드의 자치령이다. 수도는 마리에함이며 핀란드어권에서는 아흐베난마 제도라고 부른다. 공용어는 스웨덴어이다. 핀란드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지역이며 핀란드 전체 인구의 0.5%, 넓이의 0.49%를 차지한다.

    올란드 제도는 주 섬인 파스타 올란드(Fasta Åland, 인구의 90%가 거주함) 와 6500개 이상의 암초와 섬들로 구성된 동쪽 군도로 이루어져 있다. 파스타 올란드는 스웨덴 해안에서 서쪽 오픈 워터(open water)의 40킬로미터까지 구분된다. 동쪽의 올란드 제도는 사실상 핀란드의 다도해와 인접해 있다. 올란드 제도 유일의 내륙 국경은 스웨덴과 국경을 공유하는 메르케트섬에 있다.
  • 이탈리아
    이탈리아 공화국(Repubblica Italiana), 약칭 이탈리아(, 약자: IT,, 음역어: 이태리)은 본토와 지중해의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시칠리아 및 사르데냐로 이루어진 단일 의회 공화국이다. 북쪽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반도이다. 주변 바다로는 동쪽의 아드리아해, 남쪽의 이오니아해, 서쪽의 티레니아해와 리구리아해가 있다. 이탈리아의 영토 안쪽에는 위요지 국가인 산마리노와 바티칸 시국이 접하여 있으며, 스위스 영토 안쪽에 이탈리아의 월경지 영토인 캄피오네디탈리아가 있다. 국토 면적은 301,340 km2이며, 온대 기후대에 속한다. 인구는60,200,000여 명으로, 유럽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고, 전 세계 기준으로는 23위이다. 주요 도시로는 수도인 로마를 비롯하여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 피렌체, 토리노, 베네치아 등이 있다.

    오늘날 '이탈리아'로 알려진 이 땅은 에트루리아나 고대 로마 등 유럽의 여러 문화와 민족의 요람이었다. 수도 로마는 옛 로마 제국의 수도이기도 하였으며 수 세기 동안 서구 문명의 정치문화적 중심지였다. 로마가 몰락하자 이탈리아는 롬바르드족과 동고트족 같은 게르만족과 몽골족, 사라센 등 오랫동안 타민족의 침입에 시달렸다. 수 백년 뒤 이탈리아에서는 이후 유럽 사상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르네상스가 탄생하였다.
  • 키프로스
    키프로스 공화국, 줄여서 키프로스 또는 사이프러스는 지중해 동부에 있는 섬나라로, 북쪽으로는 튀르키예, 동쪽으로는 시리아·레바논·이스라엘, 서쪽으로는 그리스, 남쪽으로는 이집트와 접한다.

    키프로스는 지중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며, 해마다 2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이기도 하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1960년에 독립하여 1961년 영연방에 가입하였다. 키프로스 공화국은 이 지역에서 매우 선진적인 경제 수준을 보이며, 2004년 5월 1일 유럽 연합에 가입하였다.
  • 포르투갈
    포르투갈 공화국, 약칭 포르투갈은 유럽 서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이베리아 반도의 서부와 북대서양 상의 군도들을 그 영토로 한다. 국토의 총 면적은 92,090 km2 로, 동쪽과 북쪽은 스페인, 서쪽과 남쪽은 대서양을 맞댄 대륙부와 대서양 상의 두 자치지역인 아소르스 제도와 마데이라 제도로 구성되어 있다. 포르투갈은 유럽 대륙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나라이다. 이름은 제2의 도시 포르투의 라틴어 이름 "포르투스 칼레"에서 유래하였다. 포르투갈은 온난한 항구라는 뜻이다.

    오늘날 포르투갈의 국경 안에 포함된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계속 사람이 거주해 왔다. 갈라이키족과 루시타니족 같은 켈트인들은 후에 로마 공화정에 통합되었고, 이후 수에비족과 서고트족 같은 게르만족이 정착하였다. 8세기부터는 무어인이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기 시작한다. 기독교도의 헤콩키스타 도중에 초기엔 갈리시아 왕국, 후엔 레온 왕국의 일부로 포르투칼레 백국이 성립된다. 1139년 포르투갈 왕국의 성립과 1143년 독립 승인, 1249년 국경의 확립을 통해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 국가로 거듭난다.
  • 프랑스
    프랑스 공화국, 약칭 프랑스는 서유럽의 본토와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친 해외 지역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주요 도시들은 파리, 마르세유, 리옹, 툴루즈, 니스, 낭트, 몽펠리에, 비시 등이 있다.

    19세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권력을 잡고, 프랑스 제1제국을 건국하고 통치하였다. 다만 영국과의 전투에서 패배하며 제국은 세가 기울기 시작하였고, 나폴레옹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분란 거듭하다가 1870년에 들어서야 프랑스 제3공화국이 성립되었다. 당시 프랑스 식민제국은 1938년에 정점을 이루었으며 당시 세계 인구의 5%가 프랑스 영토에 거주하였다. 프랑스는 제 1차 세계대전의 주요 참전국이자 승전국이었으며, 이 승리로 인하여 국제적 위상이 향상되는 효과를 누리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나치 독일에 의하여 본토가 점령되는 고초를 겪고 이후 독립을 원하는 식민지들과의 전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알제리 전쟁,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프랑스-베트남 전쟁)이 있다. 1944년에 연합국 군대에 의하여 해방된 이후에는 프랑스 제4공화국 세우고, 알제리 전쟁을 거치며 와해됐다. 현재의 프랑스는 샤를 드 골 대통령이 1958년에 세운 프랑스 제5공화국이다.
  • 핀란드
    핀란드 공화국, 약칭 핀란드는 북유럽에 있는 노르딕 국가 가운데 하나다. 발트해, 보트니아만, 핀란드만을 두고서 서쪽으로는 스웨덴, 동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에스토니아, 북쪽과 북동쪽으로는 노르웨이와 접하고 있다. 핀란드 수도인 헬싱키는 핀란드에서 가장 큰 도시다. 다른 핀란드 주요 도시로는 에스포, 탐페레, 오울루, 투르쿠, 이위배스퀼래, 라흐티, 쿠오피오 등 있다.

    핀란드 인구는 2022년 9월 기준으로 555만 9198명이며, 핀란드 중앙과 남부에 사는 인구 대부분이 핀란드어를 사용한다. 핀란드어는 북게르만어군과 관계 없는 우랄어족의 핀어군에 속한다. 핀란드는 유럽에서 8번째로 큰 국가이며, 유럽 연합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국가다. 핀란드는 의원내각제 국가이며, 310개 지방자치단체가 있으며, 이 가운데 올란드 제도는 자치행정구역이다. 핀란드 전체 인구 가운데 140만 명이 헬싱키 수도권에 살고 있으며, 이 지역은 핀란드 전체 GDP의 30% 이상을 생산한다. 핀란드 공식 언어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한 언어는 스웨덴어로 올란드 제도와 핀란드 중부 해안지역 사람들이 주로 사용한다. 핀란드인 절대 다수는 핀란드 복음루터교회를 믿고 있다.
  • 과들루프
    과들루프(, ; 앤틸리스 크레올: Gwadloup)는 대서양 카리브해의 서인도 제도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으로 주도는 바스테르이다.

    1493년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과들루프에 상륙했다. 과들루프라는 이름은 콜럼버스가 신대륙 발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스페인 에스트레마두라 지방 과달루페에 위치한 과달루페의 성모에서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635년부터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과들루프에서는 흑인 노예들에 의해 사탕수수 재배가 발전했다.
  • 마르티니크
    마르티니크(, 앤틸리스 크레올: Matnik 아니면 Matinik)는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레지옹이며 동시에 데파르트망이기도 하다.

    150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마르티니크를 발견하였다. 마르티니크라는 이름은 이 섬에 거주하던 원주민들이 "꽃의 섬"이라는 뜻을 가진 '마디니아'(Madiana)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1635년에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고 있던 세인트키츠섬에 거주하고 있던 프랑스인들이 마르티니크에 상륙하면서 마르티니크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게 된다. 1658년에는 마르티니크의 원주민들이 프랑스의 지배에 저항하는 봉기를 일으켰지만 진압되었고 원주민들은 학살당했다.
  • 생마르탱
    생마르탱(, 공식 명칭은 생마르탱 집합체)은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이다. 2007년 2월 22일 세인트마틴 섬의 북쪽 부분과 인근 섬들을 포괄하여 프랑스 해외 집합체로 분리되었다. 섬의 남쪽 부분인 신트마르턴은 네덜란드령이다.

    섬의 프랑스 지역 면적은 53.2 km2이다. 2004년 프랑스 인구조사의 부록에 따르면, 섬의 프랑스 지역 인구는 33,102명이다.(1982년 조사에서는 불과 8,072명이었다.)
  • 생바르텔레미
    생바르텔레미(, 공식 명칭은 생바르텔레미 집합체는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이다. 네덜란드령 신트마르턴에서 남동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고, 네덜란드령 사바섬과 신트외스타티위스섬의 북동부와 북쪽, 독립국가인 세인트키츠 네비스의 북쪽에 위치한다. 리워드 제도의 일부이다. 2007년 2월 22일 생바르텔레미 섬과 그 주변 섬들을 포괄하여 프랑스 해외 집합체로 분리되었다.

    생바르텔레미는 1648년에 프랑스에 의해 소유권이 주장되었다. 1784년에 스웨덴에 팔렸다가, 1878년에 프랑스가 되샀다. 스웨덴의 통치 기간(구스타프 3세) 동안에, 대부분의 도시와 거리의 이름이 지어졌고, 섬의 문장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 생피에르 미클롱
    생피에르 미클롱은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섬 남쪽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프랑스의 해외 집합체(collectivité d'outre-mer)이다. 프랑스의 옛 식민지인 누벨프랑스 중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다. 수도는 생피에르이다. 공식적으로 국가라고는 할 수 없지만 국제법상으로는 인식된다.

    생피에르섬과 미클롱섬을 포함하여 8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피에르섬은 26km2, 미클롱섬은 216km2이다. 생피에르 미클롱의 총면적은 242km2, 해안선의 총연장(總延長)은 120km이다.
  • 프랑스령 기아나
    프랑스령 기아나 또는 귀얀주는 남아메리카에 있는 프랑스의 해외 영토(레지옹)이다. 수도는 카옌이다. 면적은 83,854km2로 대한민국(100,210km2)보다 작다. 인구는 26만 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1⁄200이다.

    북쪽과 동쪽으로는 대서양, 서쪽으로는 수리남, 남쪽으로는 브라질과 접한다. 프랑스령 기아나는 카리브해의 프랑스어권 국가와 상당히 문화적 연관성이 있지만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카리브해권에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