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어

벨라루스어
벨라루스어는 벨라루스의 공용어이자 벨라루스 및 기타 지역에서 사용된다. 러시아어 등과 함께 인도유럽어족 슬라브어파 동슬라브어군에 속하며, 키릴 문자로 표기된다.

이 언어는 우크라이나어, 폴란드어, 러시아어와 유사한 어휘가 많고 리투아니아어, 라트비아어에서도 약간의 차용어가 들어왔다. 주 사용국인 벨라루스마저 러시아어를 더 선호하며 동슬라브어군에서 2번째로 적게 쓰이는 언어가 되었고, 이 언어가 자연적으로 소멸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에서도 소수의 벨라루스인들이 이 언어를 사용하는데, 러시아는 이 언어를 없애고 러시아어를 보급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한다. 러시아어와 다른 점을 예로 하나 들자면 단어 '언어'는 러시아어로 "이즤크"(язык), 벨라루스어로는 우크라이나어랑 유사하게 "모바"(мова) 라고 한다.

나라
  • 벨라루스
    벨라루스 공화국, 약칭 벨라루스는 동유럽에 있는 내륙국이다. 수도는 민스크이며, 민족 구성은 동슬라브족에 속하는 벨라루스인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우크라이나인, 러시아인도 있다. 이 나라는 러시아와 매우 유사한 나라이며, 러시아어도 사용한다.

    동쪽으로는 러시아, 서쪽으로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남쪽으로는 우크라이나, 북쪽으로는 라트비아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수도는 민스크이다. 공용어는 벨라루스어와 러시아어이다. 1922년부터 1991년까지 벨로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 제국에 편입되었다가 1922년 소련에 편입됐다. 1990년 주권을 선언하고 1991년 독립을 선언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와 함께 독립국가연합 창설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