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S-CoV-2

SARS-CoV-2
SARS-CoV-2(,, 第2型重症急性呼吸器症候群코로나바이러스) 또는 임시 명칭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19-nCoV) 는 유전적 배열(DNA sequencing)상 전도(傳導) 기능(Positive sense) 단일 가닥 RNA(single-stranded RNA) 코로나바이러스로서 , 인간에게 전염성이 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원인이다.

SARS-CoV-2는 박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유사 코로나바이러스(Bat SARS-like coronavirus)와 강한 유전적 유사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 바이러스에서 기원한 것으로 생각된다.

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ARS-CoV-2)는 중국 우한시에서 일어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나아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의 원인이다. 이러한 관계 때문에 그 바이러스를 구어에서 여러 별칭 중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부르지만,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에서는 질병의 이름에 지역명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증과 혼동하지 않도록 세계보건기구는 가끔 공중보건 의사소통에서 이 바이러스를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바이러스"나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책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진행 중, 세계보건기구는 이 바이러스를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임시 명칭으로 부르자는 관례를 권고했다. 그러나 이 일은 적절한 공식 명칭이 없다는 우려를 낳았고, 일상적 말투에서는 이 바이러스는 자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및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라고 불렸다. 국제 바이러스 분류학 위원회(en:International Committee on Taxonomy of Viruses)는 바이러스와 감염증 명명에 대한 2015년 세계보건기구 지침에 따라 이 바이러스에 대한 적절한 공식 명칭을 도입할 책임이 있었다.

2020년 1월 11일, 국제 바이러스 분류학 위원회는 앞서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이름난 바이러스 균주(en:Virus strain)를 부르고자 SARS-CoV-2라는 명칭을 도입했다. 같은 날 일찍이 세계보건기구는 그 바이러스 균주가 야기한 감염증 용어를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감염증(2019-nCoV acute respiratory disease)에서 2019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라는 명칭으로 대체했다.

한국어 화자가 가장 많이 분포하는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 2월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코로나19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로 했다. 가장 많은 한국어 신문이 소속된 한국기자협회의 보도준칙에서도 보도와 방송에서 코로나19라는 명칭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