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현 (Mie-ken)
미에현이 사람이 거주했던 증거는 1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몬 시대와 야요이 시대에 이 지역의 강과 해안을 따라 농업 사회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세 신궁은 야요이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여겨지고 7세기에 현재의 메이와정에 재궁(斎宮)이 세워졌으며 둘 다 재왕(斎王)을 위한 주거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에도 시대에는 시마번(志摩藩), 이가번(伊賀藩), 이세번(伊勢藩)으로 나뉘어 있었다. 도카이도, 이세 가도와 같은 교통망이 건설되었다. 오미나토, 구와나, 아노쓰 같은 항구 마을과 역참, 성시가 번영하였다.
메이지 유신 이후 예전의 이세국, 시마국, 이가국과 기이국의 동부는 여러번 재편되었다. 1871년에 기소 3강부터 오늘날의 쓰시 북쪽까지의 지역은 아노쓰현이 되었고 남쪽 지역은 와타라이현이 되었다. 1872년에 아노쓰현의 현청 소재지는 쓰시에서 욧카이치시로 이동했고 미에현으로 개칭되었다. 이듬해에 현청 소재지는 다시 쓰시로 옮겨졌고 1876년에 남쪽으로 이웃한 와타라이현과 합병해 현재의 미에현이 성립되었다.
1959년에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인 이세만 태풍이 불어 미에현의 대부분이 파괴되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 경작지는 황폐해지고 방파제는 파괴되었으며 도로와 철도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집을 잃었다.
지도 - 미에현 (Mie-ken)
나라 - 일본
일본의 국기 |
6,852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국가 인 일본은 혼슈,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 등 4개의 섬이 일본 전체 면적의 97%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섬들이 화산 활동을 통해 생겨났다. 일본의 인구는 약 1억 2,600만 명으로, 세계에서 11번째로 많다. 도쿄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인 간토 지방은 세계에서 가장 큰 메트로폴리탄이며, 이 지역에만 4,350만 명(일본 전체 인구의 34.5%)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