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클라주 (Changwat Songkhla)
대부분의 다른 지방과는 달리 수도 송클라가 가장 큰 도시가 아니며, 핫야이 신도시가 가장 크고 인구도 194,000명으로 송클라의 두 배가량 많다. 이런 이유로 가끔씩 송클라의 주도를 혼동하기도 한다. 두 도시 모두 핫야이-송클라 메트로폴리탄 지구를 구성한다.
이 주는 타이 만 해안의 말레이 반도에 위치한다. 가장 고도가 높은 곳은 카오 마이 깨오로 821m이다.
이 지방의 북쪽에는 송클라 호가 있고, 이 호수는 태국에서 가장 큰 자연호수이다. 깊이는 얕고 면적은 1,040 km2 차지하며, 남쪽으로 780km로 뻗어 있다. 타이 만 입구 근처의 도시 송클라 시에는 담수에도 소금기가 섞여있다. 이라와디 돌고래가 일부 호수에 살고 있지만, 남획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지방에는 두 개의 국립공원이 존재한다. 산깔라 키리 국립공원은 214 km2를 차지하는 고원 산악지대이며,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국경을 공유한다. 카오 남 캉 국립공원도 산악 지대에 위치를 하며, 1980년까지 중국 게릴라들의 은신처가 존재하기도 하였다.
송클라 시내 사밀라 곶에 해변이 있고, 이 지방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휴양지이다. 이 해변에는 유명한 인어 상이 있다. 꼬 누와 꼬 매우 두 섬이 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이곳도 유명한 랜드마크와 인기있는 낚시터가 되고 있다.
지도 - 송클라주 (Changwat Songkhla)
지도
나라 - 태국
태국의 국기 |
타이족은 약 11세기 즈음에 중국 남서부에서 동남아 반도로 이주해왔다. 이후 인도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몬 왕국, 크메르 제국, 말레이 군주국들이 등장하여 현재 태국계 왕조인 수코타이 왕국, 란나 왕국, 아유타야 왕국과 경쟁을 별였다. 명사에 따르면 14세기말 원나라에 이어 명 태조가 섬라곡국(暹羅斛國)을 섬라국(暹羅國)으로 인정하여 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아유타야 왕국의 시기인 1511년부터는 포르투갈인들과 만나며 유럽과의 교역을 시작하였고, 아유타야 왕국은 15세기 즈음에 전성기를 맞아 지역 강국으로 번성하였다. 허나 왕국도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고, 결국 1767년에 버마-태국 전쟁으로 멸망하였다. 이후 탁신 장군이 왕국을 재통합하는 데에 성공했고, 단명한 톤부리 왕조를 세웠다. 그러나 탁신 장군은 폭정으로 신망을 잃었고, 현재 짜끄리 왕조의 시조인 풋타엿파쭐라룩이 새로운 왕으로 즉위하였다. 이 왕조는 현 국왕인 라마 10세까지 왕조를 이어오고 있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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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B | 태국 밧 (Thai baht) | ฿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