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주는 카자흐스탄 남동부에 위치한 주이다. 주도는 코나예프이다. 카자흐스탄에서 6번째로 큰 주이다.
면적은 224,000km2이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인 알마티를 감싸고 있으며, 서쪽은 잠빌주, 북동쪽은 카라간다주, 북쪽은 동카자흐스탄주에 접해 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과 중화인민공화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도 접한다. 북서쪽에는 발하시호가 있다. 2022년에 제티수주가 알마티주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는데 탈디코르간은 1997년부터 2022년까지 알마티주의 주도였던 곳이다.
카자흐인이 국민의 다수를 차지한다. 인구는 약 1,800만명.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국가로서 '중앙아시아의 거인'이라는 별명으로도 부른다. 북서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