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이라 제도 (Madeira)
면적은 801 km2, 인구는 2011년 기준으로 26만 7,785명인데, 마데이라 제도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마데이라섬(Madeira)과 포르투산투섬(Porto Santo) 뿐이다. 마데이라는 포르투갈어로 "목재"를 뜻한다.
마데이라 제도는 고대 로마인들도 알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1351년경 제작된 피렌체의 항해표에도 등장한다. 1418년 포르투갈 선원들이 우연히 재발견하여 포르투갈인의 정착이 시작되었고, 현재 포르투갈의 자치 지방이다.
지도 - 마데이라 제도 (Madeira)
지도
나라 -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국기 |
오늘날 포르투갈의 국경 안에 포함된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계속 사람이 거주해 왔다. 갈라이키족과 루시타니족 같은 켈트인들은 후에 로마 공화정에 통합되었고, 이후 수에비족과 서고트족 같은 게르만족이 정착하였다. 8세기부터는 무어인이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기 시작한다. 기독교도의 헤콩키스타 도중에 초기엔 갈리시아 왕국, 후엔 레온 왕국의 일부로 포르투칼레 백국이 성립된다. 1139년 포르투갈 왕국의 성립과 1143년 독립 승인, 1249년 국경의 확립을 통해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민족 국가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