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Republic of Mala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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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의 국기 |
말라위는 세계에서 가장 저개발된 국가군에 속하며 인구 밀도도 매우 높다. 경제는 농업 중심이며, 인구 다수는 비도시 지역에 산다. 말라위 경제는 해외 원조 의존도가 높다.
말라위는 평균 수명이 낮고 유아 사망률이 높다. HIV/AIDS이 만연하여, 이 때문에 노동력 감소와 에이즈를 막기 위한 국가지출 비중이 높은 원인이 된다. 과거에는 부족 갈등이 있었지만, 2008년 이후에는 상당히 줄어들었고 부족 정체성보다 말라위인이라는 국민적 유대감이 형성되어 가는 중이다. 말라위의 문화는 스포츠,예술,춤,음악등의 분야에서 토착 문화와 영국 식민지 문화가 결합되어 있다.
말라위는 10세기 동안에 처음으로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여 1891년까지는 원주민이 이 지역을 다스렸다. 1891년에는 영국의 보호령인 니아살랜드가 설립되었다. 1953년에는 남로디지아(현재의 짐바브웨), 북로디지아(현재의 잠비아)와 함께 로디지아 니아살랜드 연방을 결성했지만 1963년에 탈퇴했고 1964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독립 이후에 헤이스팅스 반다 대통령에 의한 일당제가 실시되었고, 반다가 권력에서 밀려났던 1994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