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Republic of Mozamb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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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의 국기 |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연평균 8.3%의 경제 성장을 기록하였다. 모잠비크의 주요 수출품은 광물개발과 원자재이며, 광업과 농업의 비중이 높다.ㅣ
모잠비크는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다가 1975년 사모라 마셸 대통령이 모잠비크를 독립시켰고 그의 부인 그라사 마셸은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교육부 장관이 되기도 했다. 1986년 마셸이 비행기 사고로 죽자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모잠비크는 독립 이후부터 소련의 원조를 통해 계획경제를 받아들였고, 모잠비크 인민공화국 수립을 통해 계획경제는 199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대한민국은 국민의 모잠비크 방문을 금지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시작된 계획경제의 부작용, 자국의 기술부족과 외화 부족, 소련 붕괴로 인한 수출감소로 정부는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했다. 자본주의 체제를 채택한 새 정부는 5년 임기를 통한 대통령제와, 복수정당제를 선택했다.
1995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주선으로 영국의 통치를 받지 않았던 국가로는 처음으로 영연방에 가입하였다. 또한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CPLP)의 정회원이며, 2006년부터는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