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 제도
사모아 제도(Samoan Islands)는 남태평양 중부의 군도로, 면적은 3,030 km², 인구는 약 25만 명이다.
사모아 제도는 같은 언어와 문화를 가지고 있으나 정치적으로는 둘로 나뉘어 있다.
아메리칸사모아
민족 구성은 사모아인이 89%, 통가인이 4%, 백인이 2%, 기타 5%이며, 공용어는 사모아어이지만 주민은 영어 이외에도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 사모아어는 하와이어, 통가어 등과 함께 폴리네시아계어에 속해 있다.
종교는 대부분 기독교로서, 회중파가 50%, 로마 가톨릭이 20%, 개신교가 30%이다.
투발루
투발루(Tuvalu)는 폴리네시아에 있는 섬나라로, 키리바시, 나우루, 사모아, 피지와 가깝고 하와이와 오스트레일리아 사이의 중간 쯤에 위치한다. 4개의 암초섬과 5개의 환초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 순으로는 바티칸 시국과 모나코, 나우루 다음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작으며 인구 순으로는 바티칸 시국과 나우루 다음으로 인구가 적어 주권국 중에서는 세 번째로 인구가 적다.
투발루에 처음 거주한 사람들은 폴리네시아인들이다. 1568년 스페인의 항해가 알바로 데 멘다냐 데 네이라는 남방 대륙을 찾아 항해하던 도중 이 섬을 지나갔다. 1819년, 푸나푸티 환초는 엘리스 섬으로 이름붙여지고, 후에 이 이름은 9개의 모든 섬에 붙여지게 되어 엘리스 제도가 된다. 19세기 말 투발루는 영국의 식민지가 된다. 1916년 엘리스 제도는 길버트 제도에 편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