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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어

버마어(မြန်မာဘာသာ, IPA: )는 미얀마의 공용어이다. 버마족과 연관된 하위 부족의 모국어이며 몬족 같은 소수 부족도 이 언어를 쓴다.

제1언어로 사용하는 화자는 3,200만 명, 제2언어 화자는 1,000만 명으로 이들은 미얀마 인근 국가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을 포함한 것이다.

영어로는 버마어를 "Burmese Language"라고 하는데 미얀마 헌법은 버마어의 공식 영어 표기를 "Myanmar language"라 부를 것을 명시하고 있으나, "Burmese"로 쓰는 경우도 많다.

버마어 사용분포도 버마어는 버간 왕조 초기로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며, 버마 문자와 역사를 같이 한다. 버마 문자는 고대 몬 문자 혹은 10세기 인도 남서부에서 사용되던 퓨 문자에 뿌리를 둔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두 문자 모두 브라흐미 문자의 일종이며 원래는 사각형이었다가 17세기 야자수 잎을 접어서 종이처럼 쓰는 parabaiks 이 널리 쓰이면서 그 모양이 바뀌게 되었다.

버마 문자의 개발은 보통 전기, 중기, 현대로 나뉘며 전기 버마어는 버간 왕조와 아바 왕조를 아우르는 11세기-16세기를 지칭한다. 중기 버마어는 따웅우 왕조와 꼰바웅 왕조에 이르는 16-18세기에 사용된 것을 지칭하는데 현대 버마어는 그 이후 시대의 언어를 가리킨다. 만달레이 중심의 상부 미얀마에서 주류이던 버마어는 19세기 초에 이르면 하부 미얀마에 널리 퍼지게 되어 기존의 주요 언어이던 몬어를 밀어내고 주류 언어의 지위를 차지하게 됐다. 하부 미얀마에는 여전히 몬족 출신 인구가 많으나 계속된 동화 정책과 버마족의 정복 전쟁에 따라 몬어 사용 화자의 비중이 줄어들게 됐으며 1962년부터 강력한 언어 정책에 따라 소수 민족 아이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모국어인 몬어를 배울 기회가 없어지는 대신 버마어 위주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오늘날 버마 문자의 표기법 대부분은 중기 버마어와 연관이 깊으며 표준 성조는 18세기까지 나타나지는 않았다. 19세기를 지나가면서 언어학자들은 철자법에 따른 소리의 중첩 현상을 없애기 위해 문자 표기법을 개혁했다. 영국령 인도의 통치를 받게 되면서 버마 문자는 표준화 작업을 거치게 되었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립국어원과 같은 역할을 하는 Myanma Salonpaung Thatpon Kyan 이 미얀마 정부 하에 1978년부터 존속해오고 있다.

나라

미얀마

미얀마 연방공화국, 약칭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국가이며 수도는 네피도다. 6%의 버마족과 샨족, 카렌족, 친족, 카친족, 몬족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용어는 미얀마어다. 주요 도시로는 네피도, 양곤, 만달레이 등이 있다.

1989년 이전에는 버마(bəmà, ) 미얀마의 군사 정권은 '버마'라는 호칭은 영국 식민지 시대의 잔재인데다가 버마족 외에 다른 소수 민족을 아우르지 못한다면서 135개의 소수민족을 아우르는 명칭인 미얀마(mjəmà, )로 국호를 변경하였다. 현재도 민주화 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은 군사 정권에서 붙인 국명인 미얀마와 현 국기를 거부하고, 버마라는 호칭과 옛 국기를 고집하고 있다. 미국·영국정부 등도 반체제 인사들의 예를 따라 버마라고 부르지만 미얀마 정부의 항의가 이어지자 미얀마와 버마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는 비르마니아(Birmania)라고 불리며 미얀마의 정치적 상태를 잘 모르는 제3국들은 여전히 버마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1991년 외래어 심의 공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미얀마라고 부르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문화어 표기법에 따라 먄마라고 부른다. 유엔은 '회원국이 원하는 대로 부를 수 있다'는 원칙에 따라 미얀마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2007년 미얀마 반정부 시위의 여파로 대한민국의 언론사인 경향신문은 공개적으로 미얀마 표현을 영구히 쓰지 않을 것과 그 대체 표현은 '버마'임을 선언하였고, 대한민국 내부의 여론으로 인하여 한/글 워드프로세서의 자동 맞춤법 전환에서 '버마' 입력시 자동으로 '미얀마'로 고쳐지는 명령 체계는 폐지되었다. 이에 발맞춰 대한민국의 일부 사회 단체도 '버마' 단독 표기를 시작하였다. 2003년 아웅 산 수 지는 방한 중 대한민국 취재진들에게 국명을 '버마'로 표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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