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어

소말리어
소말리어는 소말리족의 언어로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의 쿠시어파에 속한다.

소말리족의 주된 거주지인 아프리카 동부의 "아프리카의 뿔", 즉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지부티, 케냐 북동부에서 사용된다. 그러나 내전에 의해 소말리어 사용자가 다른 지역에 피신했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자 수는 불분명하다. 중동, 유럽, 북미, 오스트레일리아의 이민을 포함해서 1500만에서 2100만 명의 사용자가 있다고 추정된다.

* 소말리아: 공용어

* 소말릴란드

* 에티오피아의 소말리 주

나라
  • 소말리아
    소말리아 연방공화국, 약칭 소말리아는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나라이다. 과거에 1969년까지는 소말리아 공화국, 쿠데타가 일어난 후부터 1991년까지는 소말리아 민주공화국이었다. 아프리카의 뿔에 있는 나라이다. 북서쪽으로는 지부티, 남서쪽으로는 케냐, 서쪽으로는 에티오피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북쪽에는 아덴만과 예멘, 동쪽에는 인도양이 있다.

    소말리아는 15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단합된 나라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인구의 85%가 소말리인이며, 역사적으로 소말리아 북부에 거주해 살아왔다. 소수민족들은 주로 남부 지방에 모여 살고 있다. 소말리아의 공식 언어는 소말리어와 아랍어이며, 대부분의 국민들은 수니파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다.
  •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 약칭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 있는 연방 공화국이며 수도는 아디스아바바이다. 1931년 이전에는 '아비시니아'(Abyssinia)라 불리기도 했다.

  • 지부티
    지부티 공화국, 줄여서 지부티는 아프리카 대륙의 아프리카의 뿔 지대에 있는 나라이며 수도는 지부티이다.

    이슬람의 영향은 기원후 825년부터 시작됐는데 당시 일부 종족(이디오피아 동부에서 온 아파르와 소말리아에서 온 이사스)만이 살고 있었다. 아랍 무역상은 16세기까지 이 지역에 대한 지배를 했으나 프랑스가 도착한 1862년을 기점으로 오복(Obock)과 따주라(Tadjoura)의 술탄의 권력이 약해진다. 프랑스는 바브 알만답 해협의 다른 방향인 아덴(Aden)을 지배한 영국과의 균형을 유지하며 술탄들과 정착을 위한 교섭을 벌여 만 탈러에 소유지를 구입한다. 1888년에 프랑스는 따주라 만의 남부연안에 지부티 시를 건설하기 시작해 대부분 소말리인에 정착이 이루어져 프랑스령 소말릴랜드(French Somaliland)가 형태를 갖춘다. 지부티는 이디오피아 상업의 중계점이 되고 프랑스가 건설한 지부티-아디스 아바다 철도가 완성돼 현재까지 남아있어 전략적으로 상업적으로 이디오피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1896년부터 프랑스령 소말리아 해안(Côte française des Somalis)이라고 부르다가 1967년 프랑스령 아파르족·이사족 자치령(Territoire français des Afars et des Issas)으로 변경했다. 1977년 국민투표를 거쳐 지부티라는 국명으로 독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