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루바어

요루바어
요루바어(Èdè Yorùbá)는 서아프리카의 요루바족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요루바어 화자의 수는 약 3 ~ 4천만 명으로 추정된다. 주로 나이지리아 서남부와 베냉 일대에서 쓰이고,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아프리카의 다른 여러 지역과 아메리카, 유럽에서도 쓰인다. 요루바어의 가장 가까운 친척은 나이저강 삼각주의 이체키리어와 나이지리아 중부의 이갈라어이다.

나라
  •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연방 공화국(, /naɪˈdʒɪəriə/, ), 약칭 나이지리아은 서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다. 총 면적은 923,769 km2로 북쪽으로는 니제르 공화국, 북동쪽으로는 차드 공화국, 동쪽으로는 카메룬 공화국, 서쪽으로는 베냉 공화국과 맞닿아 있으며 남쪽으로는 대서양의 기니 만을 면하고 있다. 36개의 주와 1개의 연방 수도 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이지리아에 있는 라고스는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권이다.

    기원전 제2천년기 이래로 다양한 토착 국가와 왕국이 나타났으며, 기원전 15세기에 녹 문화를 바탕으로 나타난 국가가 최초로 통일 국가를 세웠다. 19세기에 이르러 대영제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으며 1914년에 대영제국의 식민 행정가 프레더릭 루가드가 남나이지리아 보호령과 북나이지리아 보호령을 병합하면서 오늘날 나이지리아의 영토가 만들어졌다. 대영제국은 행정과 사법 제도를 구성하는 한편 전통 군장국가들을 통해 간접통치를 했다. 1960년 10월 1일에 정식으로 독립했으며, 1967년부터 1970년까지 나이지리아의 내전인 비아프라 전쟁을 겪었고 1999년에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전까지 여러 차례의 군사 독재를 겪었다. 2015년 나이지리아 대통령 선거에서는 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