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어

조지아어
조지아어는 조지아인이 사용하는 국어이자 조지아의 공용어이다. 조지아 문자로 표기한다.

모어 인구는 조지아 내에서만 400만 명이고 해외에 50만 명이 있다.

1918년까지 러시아 제국 시대까지만 해도 조지아어는 아르메니아어나 아제르바이잔 터키어와 함께 억압받던 언어였다. 조지아 민주 공화국이라는 명명 하에 독립을 얻어서야 비로소 공용어가 되었고, 나중에 소비에트 연방의 그루지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서도 준공용어(법적 공용어는 아님)로 취급받았다. 1991년 재독립 이후 다시 공용어가 되었다.

나라
  • 조지아
    조지아는 캅카스 지역에 위치해 있는 국가이다. 또한 조지아의 면적은 7만 7000 km2이며, 조지아의 인구는 2008년 추계로 463만 841명이다. 그리고 조지아의 북쪽은 러시아, 남쪽은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 남동쪽은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조지아의 수도는 트빌리시이다. 또한 1936년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던 공화국의 하나인 그루지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이루다가 1991년 4월 9일 독립하였다. 또한 현재 조지아 영역 안에는 친러 성향으로 조지아에서 독립하려고 하는 압하스와 남오세티야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지역들은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승인받았을 뿐 대다수 국가로부터 독립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소비에트 연방의 공산당 서기장으로 1924년부터 1953년까지 약 30년간 국가 원수였던 스탈린이 조지아 출신이다.

    또한 흑해에 면한 서부는 습윤한 아열대 기후 지역, 동부는 건조한 스텝 기후 지역이다. 주민은 조지아인이 70%, 아르메니아인이 8%, 러시아인이 6%, 아제리인이 6%, 오세트인이 3% 등이다. 아열대 농업지대에서는 차·귤·레몬·담배·올리브의 재배와 양잠이 행해지며, 동부에서는 양의 이목(移牧)이 성하다. 광물자원(망간·철)과 수력자원이 풍부하여, 제철, 기계, 트럭 등의 공업이 발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