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국기
오스트리아의 국기(國旗)는 위로부터 빨강·하양·빨강이 배치된 가로형 국기로써, 현재의 패턴은 프리드리히 공(公)이 1230년에 제정한 것이라고 한다. 배경은 1191년 레오폴트 공이 십자군 전쟁 당시 프톨레마이스 전투에서 적군의 피를 뒤집어서 갑옷 위에 걸친 흰 겉옷이 허리띠 부분을 제외하고 빨갛게 물들었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한다. 유엔 건물이나 정부 기관에서는 국기 중앙에 검은색 독수리 문장이 삽입된 기를 사용한다. 가로세로 비율은 2:3이다.
오스트리아의 국기 색상은 다음과 같다.
오스트리아의 국기 색상은 다음과 같다.
국기
나라 -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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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976년 경 변경백국으로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공국, 오스트리아 대공국으로 발전하였다. 16세기에 오스트리아는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왕가들 중 하나인 합스부르크 가문의 본거지로 자리잡으며 점차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쳤고, 신성로마제국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국력을 꾸준하게 키워나갔다. 19세기 초에 이르자 오스트리아 제국이 세워졌으며, 독일 연방의 주도국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독자 노선을 걷기 시작하였다. 1867년에는 헝가리와 동군연합을 통하여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