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시아의 국기

세인트루시아의 국기
세인트루시아의 국기는 1967년 3월 1일에 제정되었으며, 현재의 국기는 2002년에 수정된 것이다. 파란색 바탕 가운데에는 커다란 삼각형이 그려져 있으며, 삼각형 안에는 하얀색 테두리를 두른 검은색 화살촉과 작은 금색 삼각형이 그려져 있다.

파란색은 바다와 충성을, 금색은 햇빛과 번영을, 하얀색과 검은색은 인종의 화합을 의미하며, 커다란 삼각형은 세인트루시아의 상징인 피톤즈의 두 개의 큰 봉우리를 의미한다.

국기
세인트루시아의 국기
나라 -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루시아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소앤틸리스 제도에 있는 섬나라이다. 국어는 영어를 사용하며, 수도는 캐스트리스이다. 국민의 대다수가 로마 가톨릭교회 신자이고, 흑인이 대부분이다.

아라와크족 인디언들이 지금의 세인트루시아에 살고 있었는데, 1300년대 쯤에 카리브족에 의하여 정복당하였다. 1600년대 초반에는 카리브족들이 영국과 프랑스가 이 섬을 식민화시키려는 것에 대항하였다. 결국 1600년대 중반에 프랑스가 세인트루시아에 영구적 식민지를 세우는 데 성공한다. 후에 영국과 프랑스가 둘다 섬에 정착지를 설립하였으며, 세인트루시아의 통치는 1814년 영국이 차지할 때까지 둘 사이를 엇갈리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