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Lorraine)
주요 도시는 메스와 낭시이다.
로렌은 카롤링거 왕조의 로타르 1세의 왕국으로 탄생했으며, 동생들에게 서프랑크 왕국(프랑스)와 동프랑크 왕국을 분할하고 남은 로타르 왕국의 중심지였다. 로타르 왕국이 사라진 뒤 로렌은 다시 분할되었다가, 결국 신성로마제국의 로렌 공국이 되었다. 로렌 공국은 신성로마제국의 중요한 일부였으나 프랑스의 문화적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오일어군와 게르만어파의 경계가 로렌을 가르고 있었다.)
이후 프랑스가 천천히 이 지역에 대한 영향을 늘려왔는데, 이는 앙리 2세의 메스, 툴, 베르됭 합병으로 시작되었다.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4세의 결정으로 로렌은 일시적으로 폴란드의 쫓겨난 왕 Stanislas Leszczyński의 영지가 되었고, 그의 죽음과 함께 1766년 프랑스에 양도되었다.
신성로마제국 붕괴부터 1870년까지 로렌은 프랑스에 문화적으로 동화되었다. 그럼에도 독일과의 영유권 분쟁은 이어져, 1871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패배함으로써 로렌의 일부 지역이 독일 제국에 복속되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 제국이 패배하면서 다시 프랑스령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지도 - 로렌 (Lorraine)
나라 - 프랑스
프랑스의 국기 |
19세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권력을 잡고, 프랑스 제1제국을 건국하고 통치하였다. 다만 영국과의 전투에서 패배하며 제국은 세가 기울기 시작하였고, 나폴레옹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분란 거듭하다가 1870년에 들어서야 프랑스 제3공화국이 성립되었다. 당시 프랑스 식민제국은 1938년에 정점을 이루었으며 당시 세계 인구의 5%가 프랑스 영토에 거주하였다. 프랑스는 제 1차 세계대전의 주요 참전국이자 승전국이었으며, 이 승리로 인하여 국제적 위상이 향상되는 효과를 누리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나치 독일에 의하여 본토가 점령되는 고초를 겪고 이후 독립을 원하는 식민지들과의 전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알제리 전쟁,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프랑스-베트남 전쟁)이 있다. 1944년에 연합국 군대에 의하여 해방된 이후에는 프랑스 제4공화국 세우고, 알제리 전쟁을 거치며 와해됐다. 현재의 프랑스는 샤를 드 골 대통령이 1958년에 세운 프랑스 제5공화국이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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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 | 유로 (Euro) | €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