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 페루자 (Provincia di Perugia)

페루자 (Provincia di Perugia)
페루자는 테베레 강이 가로지르는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에 있는 도시이다. 움브리아주의 주도이며, 페루자도의 도청 소재지이기도 하다. 로마에서는 북쪽으로 164km, 피렌체에서는 남동쪽 148km 거리에 있다.

페루자의 역사는 에트루리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페루자는 주요 에트루리아 도시 중 한곳이였다. 또한 1308년에 세워진 페루자 대학교, 외국인 대학교, 그리고 1573년에 세워진 민간 문예(과학) 진흥 기관인 피에트로 파누치 예술 학교, 페루자 대학교 번역, 통역 기관, 1788년에 세워진 페루자 음악 학교, 그외에 기관 같은 작은 단과 대학들이 있어, 대학의 도시라고도 알려져있다. 매년 축제와 행사가 열리며, 유로초콜릿 축제(10월), 움브리아 재즈 축제(7월), 국제 저널리즘 축제(4월)등이 있다.

페루자는 이탈리아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도 알려져있다. 페루지노라는 별명을 썼던 유명한 화가인 피에트로 바누치는 페루자 인근 치타델라피에베 출생이다. 그는 지역내에 아름다운 프레스코화 몇 작품들을 장식했으며, 이 중 8개는 움브리아 국립 미술관에서 전시중이다. 페루지조는 라파엘로 산치오의 스승이며, 페루자에서 다섯 회화(오늘날에는 존재하지 않음) 와 한 개의 프레스코를 완성한 위대한 르네상스의 예술가이다. 페루자에 거주했던 다른 유명한 화가로는 핀투리키오가 있다. 갈레아초 알레시는 페루자 출신의 가장 유명한 건축가이다. 페루자의 상징은 그리핀이며, 도시 있는 건물들에 기념비와 조각상에서 볼 수 있다.

페루자는 움브리족들의 정착지였지만, 역사에서는 에트루리아의 12개 도시 동맹 가운데 하나인 페루시아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는 퀸투스 파비우스 픽토르의 기술에서 처음 언급되어, 티투스 리비우스가 활용하였고, 기원전 310년 또는 309년에 퀸투스 파비우스 막시무스 룰리아누스가 에트루리아 동맹군을 상대로 원정을 나설 때 사용되었다. 그 당시에 3년간의 정전이 이뤄졌지만, 페루시아가 볼시니와 아레티움(아레초)와 함께 [[제3차 삼니움 전쟁에 참전하였고, 쇠퇴하면서 다음해에 평화 조약을 채결하였다.

기원전 216년과 205년에 제2차 포에니 전쟁 당시에 로마를 지원했지만, 그 이후로 기원전 40-41년까지 언급되지 않았다가, 루시우스 안토니우스가 페루시아로 대피하여, 긴 공성전 끝에 옥타비아누스에게 몰락하고, 원로원들이 사형 선고를 내렸다. 투석병들이 사용한 많은 탄환들이 이 도시와 주변에서 발견되고 있다.

롬바르디아 시대에 페루자는 투시아의 주요 도시 중 하나라고 밝혀졌다. 9세기에 샤를마뉴와 루트비히 1세의 영역에 있다가 교황의 지배하로 넘어갔다. 하지만 11세기에 페루자 코무네느 스스로 독립을 선언하여 수세기 동안 독립 상태로 있었고, 이웃 지역들과 도시인 폴리뇨, 아시시, 스폴레토, 토디, 시에나, 아레초등과 전쟁을 벌였다. 1186년 로마인의 황제(rex romanorum)이자 미래의 황제인 하인리히 6세가 페루자의 총독을 외교적으로 인정해주었다. 이후에 교황령의 존엄을 위해서 성 베드로의 세습 영지를 구성하려던 교황 인노첸시오 3세는 신성 로마 제국령의 타당성을 인정하였고 페루자의 법적 효력이 실행되고 있음을 공인하였다.

1797년에 프랑스 군대에게 정복당하였다. 1798년 2월 4일에 페루자를 수도로 하고, 프랑스 국기를 국기로 채택한 티베리나 공화국(Repubblica Tiberina)이 세워졌다. 1799년 티베리나 공화국은 로마 공화국에 합병되었다.

페루자는 1832년, 1838년, 1854년에 지진 피해를 입었다. 1849년 5월에 오스트리아가 포위를 하여 로마 공화국이 붕괴하고 나서, 페루자 성벽의 일부가 무너져내렸다. 1859년 6월 페루자 거주민들은 교황의 속세권에 반발해 봉기를 일으키고 임시 정부를 세웠지만, 그 반란 사태는 교황 비오 9세에게 진압되었다. 1860년 9월 페루자는 나머지 움브리아 지역들과 함께 이탈리아 왕국의 일부로서 통일되었다. 제 2차 세계 대전 기간에는 경미한 피해만을 입었고 1944년 6월 20일에 영국 제8군에 의해서 해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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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국기
이탈리아 공화국(Repubblica Italiana), 약칭 이탈리아(, 약자: IT,, 음역어: 이태리)은 본토와 지중해의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시칠리아 및 사르데냐로 이루어진 단일 의회 공화국이다. 북쪽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반도이다. 주변 바다로는 동쪽의 아드리아해, 남쪽의 이오니아해, 서쪽의 티레니아해와 리구리아해가 있다. 이탈리아의 영토 안쪽에는 위요지 국가인 산마리노와 바티칸 시국이 접하여 있으며, 스위스 영토 안쪽에 이탈리아의 월경지 영토인 캄피오네디탈리아가 있다. 국토 면적은 301,340 km2이며, 온대 기후대에 속한다. 인구는60,200,000여 명으로, 유럽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고, 전 세계 기준으로는 23위이다. 주요 도시로는 수도인 로마를 비롯하여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 피렌체, 토리노, 베네치아 등이 있다.

오늘날 '이탈리아'로 알려진 이 땅은 에트루리아나 고대 로마 등 유럽의 여러 문화와 민족의 요람이었다. 수도 로마는 옛 로마 제국의 수도이기도 하였으며 수 세기 동안 서구 문명의 정치문화적 중심지였다. 로마가 몰락하자 이탈리아는 롬바르드족과 동고트족 같은 게르만족과 몽골족, 사라센 등 오랫동안 타민족의 침입에 시달렸다. 수 백년 뒤 이탈리아에서는 이후 유럽 사상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르네상스가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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