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 페테르 1세섬 (Peter I Island)

페테르 1세섬 (Peter I Island)
페테르 1세 섬은 남극의 벨링스하우젠 해에 위치해 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화산섬으로, 남극에 속한 지역으로는 인류가 최초로 발을 딛은 곳이다. 현재 노르웨이가 남극에 있는 또다른 지역인 퀸모드랜드와 함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나 국제 사회에서는 남극 조약을 이유로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페테르 1세 섬은 1821년 러시아의 고틀리프 폰 벨링스하우젠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벨링스하우젠은 자신이 발견한 이 섬을 로마노프 황조의 시조인 표트르 1세를 기리기 위해 표트르 1세 섬로 명명하였으나 러시아 혁명을 겪으면서 이곳은 거의 잊혀지고 말았다. 그 후 노르웨이의 탐험대가 이곳을 탐험하고 이 섬을 노르웨이의 영토로 선언하였다. 그러나 그 주장은 1961년에 남극 조약으로 인해 부정되었고 현재는 세계 각국이 자유로이 기지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지도 - 페테르 1세섬 (Peter I Island)
나라 - 남극
남극(南極, )은 지구의 최남단의 대륙으로, 한가운데 남극점이 있다. 남극 대륙은 거의 대부분 남극권 이남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남극지구와 남극해가 있다. 면적은 약 1,400만 km2로서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대륙이다. 남극의 약 98%가 얼음으로 덮여 있는데, (얼음으로 덮이지 않은 면적은 약 280,000 km2에 불과함) 이 얼음은 평균 두께가 1.6km에 이른다.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다. 1983년 7월 21일 소련의 보스토크 남극 기지에서 -89.2℃가 기록되었다. 남극은 모든 대륙 중에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대륙이기도 하다. 또한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사막으로, 해안의 강수량은 겨우 200mm에 불과하고 내륙은 더욱 적다. 이곳에는 인간이 정착한 거주지는 없으며, 다만 여름에는 4,000명, 겨울에는 1,000명의 사람이 이 대륙에 산재한 연구 기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추위에 적응한 동식물만이 남극에 사는데 여기에는 펭귄, 물개, 지의류(地衣類)의 식물, 그리고 여러 종류의 조류(藻類)가 있다.
통화 / 언어  
동네 - 나라